"세상만사 그 자체일 뿐이야.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란다."
"소중한 순간이 오면 따지지 말고 누려라! 우리에게 내일이 온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유시민 작가가 소개하는 역사가와 역사학자들의 역사 연구 방법.
"역사의 사실과 논리적 해석에 덧입혀 둔 희망, 놀라움, 기쁨, 슬픔, 분노, 원망, 절망감 같은 인간적, 도덕적 감정이었다."
"역사의 매력은 사실의 기록과 전승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데 있음을 거듭 절감했다."
"오늘날 우리는 개인의 좌절이 우리의 허약한 마음 탓이 아니라 우리가 겪는 그 감정의 변화무쌍함과 갈급함이 사회라는 제도의 질서로부터 강제된 것임을 명확히 직시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 책은 현 시대의 인간관계가 끌어안은 문제에 지금껏 흔히 취해오던 것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분석하고자 한다."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와 연구소가 매해 분석해보는 한 해의 전망. 2018년과 2019년은 어떤 차이가 날까? 김난도 교수가 밝힌 2019년의 10가지 키워드. 2019년 돼지의 꿈은 어떤 식으로 실현될까?
인간을 진정으로 고귀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뇌했던 생텍쥐페리를 떠올리며 우리 모두가 몰두하는 의식주보다 더 소중히 여길 무언가가 과연 우리 안에 있는지 되묻게 된다.
"오직 정신만이, 진흙에 숨결을 불어넣어 인간을 만들 수 있다."
죽음에 대한 메타포인 줄 알았지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
"Good Night"